십수년만에 오토바이를 사고, 첫 주유 후 몇 번 주행해보지도 않고, 한껏 설레하고 있다. 오토바이를 갖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나 설레고 기분이 좋다니, 진작 샀어야 했는데 너무 늦었다. 하지만 뭐, 지금부터라도 정말 조심히 즐거운 라이딩을 하면 되니, 한껏 이 설렘을 즐기도록 해야겠다. 바이크를 산 과정에 대해 기록을 하고 있다. 앞서 두개의 포스팅으로, 내가 이 부캐너 125를 고르게 되며 고민한 과정과, 실제 오토바이를 매장에서 구매하며 번호판 등록까지 마치는 것에 대해 포스팅했다(아래 링크 참조). [매뉴얼바이크/부캐너125구입기 1.] 바이크 사기 전 고민과정, 정말 오랫동안 고민했다. [매뉴얼바이크/부캐너125구입기 1.] 바이크 사기 전 고민과정, 정말 오랫동안 고민했다. 오토바이는 왜 ..